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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장학회, 20년째 장학금 전달

1997년부터 총 200여 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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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23 17:53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 호암장학회(회장 정태성)가 20년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3일 호암장학회는 호암직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장학회 회원과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ㆍ고등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범바위 청소년공부방 이용률이 높은 학생들로 장학금은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씩 총 600여만 원에 달한다.

1997년 설립돼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호암장학회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매년 호암직동 주민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인재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장학회는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한 기금 모금을 통해 지금까지 총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4900여만 원을 지급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범바위 청소년공부방 이용하는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정태성 회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사업을 시작했다”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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