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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 신임 회장에 이창기 대전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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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23 18:57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 이창기 교수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대는 이창기 행정학과 교수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제43회 연차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 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된 한평연은 지난 1976년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발전과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평생교육관계자들의 전문성 함양은 물론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간의 협력증진과 연대를 위한 관련단체와 학회 등을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추진기구다.

신임 회장인 이창기 교수는 지난 1999년 대전대 평생교육원장을 맡은 이래 대전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장과 대전평생교육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2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개최와 평생교육법 개정에도 기여하는 등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에는 고 정주영 회장을 기리는 아산지역사회평생교육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부상으로 받은 1000만원을 문해교육에 기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한평연은 유례없이 짧은 시간 내에 대한민국의 평생교육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질 높은 수준으로 선도해왔다"며 "국가와 지역평생교육진흥원 등의 산파역할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어 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정립하고 국민주권시대에 맞는 시민리더십교육 등에 중점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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