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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기농산물 생산지원사업 등 6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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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24 13:23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을 위해 올해 64억원을 투입한다.

친환경농업 분야별 지원 예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사업 51억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 13억원이다.

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분야에 유기농산물 생산지원, 댐 규제 지역 친환경농업 육성, 토양개량제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친환경 우렁이종패 등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및 자재 지원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기반구축 및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한다.

이 중 유기농산물 생산지원은 유기농업 확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유기농산물 생산·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다.

개별농가가 신청할 경우 1개 사업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보조비율은 60%로 추진하며 단 농기계의 경우는 50%를 보조해주며 보조금은 2000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또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 및 청원생명쌀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우렁이종패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청원생명쌀 재배농가로 우렁이종패를 ha당 60kg씩 총 4183ha에 15억원이 지원된다.

청원생명쌀 및 친환경인증 필지는 100%, 일반농법 50%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 분야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인증비 지원,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유기농 인증확대를 위한 교육, 유기농·무농약 벼 재배농가 환경보전비 지원 등이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등에게 생산비 부담 경감으로 영농의욕 고취 및 친환경농업 확산을 유도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로 생명농업 실현 및 경쟁력 확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 중 작년에 이어 추진하는 유기농·무농약 재배농가 환경보전비 지원사업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ha당 유기농 110만원, 무농약 9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를 육성해 친환경농산물을 확대하는 한편 고품질 가격 우위를 확보하고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공급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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