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난해 시정 성과와 시정 중첨추진 10대 과제 등 올해 주요 시정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 시정 성과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및 백제문화제·석장리 구석기 축제 성공 개최 ▲제2금강교 설계비 확보로 건설 가시화 ▲기업유치 지원분야 2년연속 1위 및 우량기업유치 목표 111% 초과 달성 ▲황새바위~사대부고 까지 도로개선 확장공사 착공 ▲주미산 자연휴양림, 농업회관, 효심공원 준공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시민대학 성료 ▲사람책 도서관 출범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선정 ▲시민 안전보험 가입 ▲농산물 해외 수출 및 알밤한우 명품화 브랜드 사업 출발 등 지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공주대~송선동 간 도로 확장공사 착공 ▲공주~세종 간 광역교통체계 구축 ▲KTX 공주역 테마역 조성 ▲일자리 확충 및 활력 넘치는 경제기반 구축 ▲산성시장 야시장 개설 ▲경쟁력 높은 특화농업 육성 ▲웅진백제 4대왕 숭모전 준공 및 공주역사인물관 개관 ▲다채로운 사계절 축제 육성 ▲장애인 복지관 설치 및 보건소 신축 이전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복지기능 강화 ▲월송 복합문화센터 건립 ▲쌍신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올 해 추진할 역점과제들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한남하이텍, 대주중공업 등 지역 기업체는 물론 방흥리경로당을 포함, 30여개소의 주요 현장을 방문,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과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기업체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광역상수도시설 설치, 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등 읍·면·동의 주요 현안 과제와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이 건의됐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 한해 시정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오 시장은 “올해 시정화두를 금성옥진(金聲玉振)으로 정한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서 민선6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희망이 넘치고 행복이 가득한 공주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