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금년도 대전시 외국인 직접투자(FDI) 목표인 1억 2000만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외국인투자지역 등 투자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과 시책개발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또한 지난 2015년도에 전국 최초의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은 ㈜IDS-K의 건물 임대료 지원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회의에서 부위원장인 김용균 한양대학교 교수는“대전·세종 양도시는 과학벨트 거점·기능지구 도시로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에 공동참여를 통해 상생협력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조원휘 대전시의원은“우리시 청년들에게 투자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자유치 담당자의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며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송석두 행정부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둔곡·신동지구) 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과 중이온가속기(RAON) 시설이 각각 2019년 2021년에 준공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기초연구 허브 도시로서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명품 혁신클러스터에 필요한 관련 기업·연구소 유치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