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의원은 지난 7일 서산문화회관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개최하여, 등원 후 지난 9개월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지역 주민들께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성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주민들께 약속한 △서산생명공학밸리 조성 △가로림만 해역 발전 프로젝트 추진 △대산산단의 정밀화학 국가공단 △서산과 태안을 연결하는 부남교 건설 등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밝히고, 제20대 국회 등원 이후 추진한 입법·예산·민원·정책 활동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특히 성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백년 후 서산과 태안의 모습을 디자인한 각 권역별 미래비전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성 의원은 "서산·태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의정활동에 전력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허영일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은 “짧은 기간동안 펼친 의정활동결과물들 이었지만, 지역의 미래발전상을 체감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김모(70세, 대산읍 거주)씨는 "지역주민들은 대산공단을 정밀화학단지로 만드는데 기대가 크지만, 환경오염 개선, 지역 낙수효과 증대, 지역 상생방안 마련 등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한상기 태안군수,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충남도의원 및 시·군의원과 보훈단체, 여성단체,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 의정보고회 별로 각각 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