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한약재 등 생약 추출물을 생산하던 KGC예본은 2015년 1월 우수 원료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하며 천연물 원료의약품 사업에 진출했다.
KGC예본은 동·식물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최종 의약품 원료를 제조하는 이번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원료의약품 신규 생산라인을 도입했으며, 공사 시작 9개월 만인 지난 6일 준공식을 마쳤다.
KGC예본은 이번 준공으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수준의 최신식 시설을 갖춤과 동시에 천연물 원료의약품 양산능력도 확보한다.
이를 통해 KGC예본은 생산능력이 기존보다 약 35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생산공장은 대지면적 8만7263㎡, 연면적 4만2238㎡ 규모로 천연물 추출라인 양산용 4기, 시험제조용 2기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동결건조기, 분무건조기, 가루생약제조설비 등 보유하고 있어 제약사들이 요구하는 원료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한 생산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