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전반에 걸쳐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해 공원, 녹지, 산림 분야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시는 이범주 공원녹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반 1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월 31일까지 대전시 전역 공원·녹지·산림 내 수목(가로수 및 조경수), 파고라 등 편의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다중이용시설(화장실 등), 사방시설, 등산로(산책로), 산사태취약지역, 휴양시설(휴양림, 산림욕장, 수목원)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을 저해하며, 불편을 초래하는 시설’은 나들이가 늘어나는 4월 초까지 자치구, 사업소와 함께 정비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이동한 시 환경녹지국장은 “해빙기 공원, 녹지, 산림의 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 행복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