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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45년 만에 변압기 교체 나서

기존보다 안전성↑ 설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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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09 17:38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5년 만에 새 변압기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이달 1972년부터 사용해오던 기존 스코트 변압기를 개선해 새로운 형태의 변압기를 개발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스코트 변압기의 경우 한국전력공사에서 보내오는 15만4000V의 초고압 전기를 5만5000V로 변압하는 장비로, 현재 공단이 개발하는 새 변압기는 이를 절반 값인 2만7500V로 나눠 출력한다.

전압 수준이 대폭 낮아져 안전성이 크게 올라가고 설비 규모도 줄어들어 사업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변압기에 사용 중에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동 85% 이상 줄일 수 있어 환경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원 공단 수석연구원은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으로 만들어지는 이번 제품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철도기술을 세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 해외시장에서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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