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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래지어 외국산이 평균 2.1배 비싸

유통채널 백화점, 대형마트, 일반대리점 순으로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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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14 18:42
  • 기자명 By. 김민경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경 기자 = 외국 스포츠 브래지어 소비자 평균 가격이 국산보다 약 만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전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국산·외국산 스포츠 브래지어 9개 브랜드 16개 제품 총 3600개의 소비자 가격을 비교한 결과 외국산(5만1118원)이 국산(4만2605원)보다 평균 19%, 최대 61%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데상트(S6322RBR91)이 6만8904원으로 가장 비쌌고 리복(AY7089)이 3만420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채널별 가격은 백화점, 대형마트, 일반 대리점, 대형 쇼핑몰 순으로 비싸게 나타났다.

국산 브랜드 프로스펙스(WT-X083)의 경우 국내 온라인 쇼핑몰(3만2215원)과 백화점(5만540원)에서 가장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 제품은 같은 유통 채널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고가(4만4000원)와 최저가(2만5040원)가 1.76배 차이 났다.

평균 소비자 가격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4만4405원)이 해외 온라인 쇼핑몰(4만1079원)보다 평균 1.08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산 브랜드 간 비교조사에서 8개 브랜드 15개 제품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5만1118원으로 최저가(3만420원)와 최고가(6만8904원)의 가격 차이는 약 2.3배로 나타났다.

가격차이가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제품은 뉴발란스(NBN9626312)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 온라인 쇼핑몰보다 1.6배 이상 가격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뉴발란스(NBN9626872), 나이키(823313-010), 아식스(121630452), 리복(AY7089) 등 4개 제품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가격이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가격보다 평균 4~3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일반 속옷보다 바람이 잘 통하고 땀이 잘 마르는 소재를 썼는지 확인하는 등 자신의 체형과 운동의 강도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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