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는 구본영 회장을 비롯한 김두화 부회장 등 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이사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전년도 제11·12차 이사회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어 전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결산(안), 김형규 사무국장의 임명동의(안),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시된 심의·의결 건은 별다른 의견 없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사무국장 임명동의 건은 김형규 사무국장이 연임동의(안)이 가결돼 안정적인 장애인 체육회의 운영이 기대된다.
또 올해 중점과제로 제3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제23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상위권 유지, 장애인 생활체육 체계화, 장애인체육회 조직체계 확립 및 내실화 추진으로 삼았다.
총 예산액은 9억3669만5000원으로 편성되며, 체육회 운영비 3.3%, 인건비 11.2%, 지도자인건비 17.9%, 사업비 31.5%, 장애인복지일자리 1.9%,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운영비 34.2%의 비율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회장)은 “올해는 FIFA U-20 월드컵,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대규모 대회가 열리는 만큼 ‘스포츠도시 천안’의 명성에 걸맞게 차질 없이 대회를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스포츠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