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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 ‘제4차 산업혁명시대 공주교육의 방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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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19 17:4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교육지원청, 공주교육의 방향 모색 포럼 모습(제공 = 공주교육청)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주)은 지난 17일 공주교육대학교 청목관에서‘제4차 산업혁명시대 공주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이미 우리에게 와 있는 지능정보사회에 학교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고 교육공동체가 생각을 함께 공유하며 새학기부터 어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적용할 것인지를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교원과 학교운영위원 220명이 참석, 뜨거운 관심속에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공주지역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인 귀산초와 금학초의 협조를 받아 사전공연으로 4차 산업핵심기술인 드론을 귀산초 학생들이 시연했고, 금학초에서는 3D 프린팅 전시회 및 시연을 함께 했다.

발제자인 김진숙 KERIS 미래교육연구부장이‘지능정보사회 대비 미래 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변화 모습과 학교의 역할 변화, 글로벌 학습 트렌드와 미래 교육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병도 충남교육청 정책기획 장학관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충남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백남용 사곡중학교 교장은 지능정보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학교에서의 역량중심 수업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어서 이세진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의 미래 공주교육을 위한 제언과 김주현 의당초등학교 교사의 초중에서의 코딩교육의 중요성과 질문이 있는 교실에 대한 제안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지정토론이 끝난 후 자유 토론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처할 수 있는 생각의 유연성을 키우는 교육과 융합형 인재 양성, 진로교육,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연주 공주교육장은 “정답을 찾는 방식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과 감성과 직관력을 키우는 교육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미래를 선도할 것인가, 답습할 것인가는 우리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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