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정의 선물상자 보내기 운동’은 지난 1991년부터 시작돼 나이지리아·몽골·시리아·캄보디아 등 세계 50여 개국 소외계층 해외친구들에게 교육 지원용으로 매년 전달되고 있다.
또한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해외에 보낼 우정의 선물상자를 직접 제작하면서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가질 수 있었고 해외 친구들이 이 선물을 받고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충남지사에서 제작된 선물상자는 서일고등학교, 예산고등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주산사업고등학교, 천안월봉고등학교, 합덕제철고등학교, 엄사중학교, 예산중학교, 천안가온중학교, 천안오성중학교, 두마초등학교, 응봉초등학교, 정산초등학교, 천안용소초등학교, 어린이RCY 부여지구, 공주지구협의회 RCY단원과 지도교사가 지원한 성금과 학용품으로 마련됐으며 각 상자는 노트, 필통, 필기구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