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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위변조 방지 기술 공유로 '짝퉁'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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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20 18:50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자체 개발한 정품인증·브랜드 가치 보호 기술을 공개해 국내 수출 기업들을 돕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대전 본사 기술연구원에서 위변조 방지 보안 기술 공유와 확산을 위한 고객 초청 '정품 인증 보안 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또 중소·중견 기업과의 동반 성장 차원에서 화폐 제조 보안 기술을 활용한 위변조 방지와 정품인증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화장품 업체인 카버코리아, 화학 업체인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KEP), 보안필름 업체인 3SMK 등이 공사의 위변조 기술력을 활용해 수출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고 있다.

'A.H.C' 브랜드로 유명한 카버코리아는 지난해 공사와 위변조 방지 보안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엠보싱 잠상'이라는 특허를 받은 보안기술로, 소비자가 눈으로 확인하면서 직접 만져 촉감을 통해 쉽게 정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건철 공사 보안제품사업단장은 "자체 개발한 최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위조와 짝퉁 피해도 방지해 신뢰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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