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초대, 축하, 응원 등 테마로 이뤄진다.
우선 초대 프로그램은 임직원 부모와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다양한 감동 이벤트로 펼쳐진다. 회사시설 견학과 휴양시설을 활용한 가족 간 교류 행사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상반기에는 신입사원의 부모를 회사로 초대해 감사 이벤트를, 하반기에는 60대 이상의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리마인드웨딩 등 효도 이벤트로 이뤄진다.
축하 프로그램의 경우 출산과 입학 시 의미 있는 선물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자녀를 출산하면 유기농 아기옷 또는 작명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직원들을 위한 신생아 작명서비스를 제공한다.
응원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소통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간 소통과 '좋은 부모 되기'를 응원한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를 위해 응원 선물도 전달한다.
KT&G는 지난해에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174명의 임직원 자녀들에게 축하카드와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 자녀들로부터 감사의 손편지 답장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같은해 11월에는 대입 수험생 자녀를 위해 백복인 사장의 응원편지와 선물을 235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