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와 대전지역본부 21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김 회장을 비롯해 충남·대전 조합장, 시·군지부장, 계열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충남·대전농협 현장 農談(농담)'을 열었다.
이날 농업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농업인 지원 정책 건의사항 청취와 농업환경개선 등에 대한 폭 넓은 대화의 시간이 펼쳐졌다.
김 회장은 "지자체 협력 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지원 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농업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제도의 개선과 수요의 집중"을 주문했다.
또 "농외 소득을 올려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농업인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며 성과를 내는 농협인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충남농협은 올해 농업인 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하는 충남농협 구현을 위해 농업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 농외 소득·농업 부가가치 증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더불어 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시너지 활동 추진과 농업인 지원 기반 조성 구축에도 매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