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부지방산림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으로 새생명 찾아

지역주민과 소통 위한 설명회 개최 및 현장지원센터도 병행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2.22 18:5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산사태 산림생태복원사업 실시 모습(제공 = 중부지방산림청)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지난해 4월 산불피해를 입은 국유림(충북 제천시 고암동)에 대해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생태복원사업은 산림을 산불로 훼손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원래 숲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산불피해지는 신속하게 복원되지 않을 경우 호우와 태풍 등과 같은 제2차 피해의 가능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특히, 이번 복원지는 유아숲체험원과 도시공원으로 활용도가 높아 우선적으로 복원사업에 착수함으로써, 향후 산불피해 위험성과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2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지원센터와 병행하여 설명회를 가졌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피해 정도를 고려하여 단계적인 산림복원을 실시하고 이 과정에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의견수렴을 할 것이다” 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모니터링을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