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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이중재 교사 최우수상

대전체육인 6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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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22 18:5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제63회 대한체육회 학교체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전체육고등학교 이중재 교사.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이중재 대전체육고 교사를 비롯한 대전시 체육인 6명이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중재 대전체육고 교사는 학교체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교사는 역대 대전체육인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 중 가장 최고의 상을 받았고, 학교체육부문은 이번 체육상에 처음 신설된 분야로 첫 수상자가 됐다.

이 교사는 체조선수 출신으로 충남 당진 송산중학교에서 체육교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34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대전체육고등학교 근대5종 팀 지도교사의 직을 묵묵히 수행해 학교체육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생활체육부문에서 최현숙(대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가 우수상을, 경기부문에서는 대전대신고 사격팀, 카누 조신영(대전체육회), 핀수영 이관호(대전시청)가 상을 받았다. 지도부문에 한정훈(대전대) 복싱 감독, 학교체육부문에 박종한(대전매봉중) 지도교사가 수상해 축하를 받았다.

대전체육회 임종열 사무처장은 "이번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대전 체육발전을 위한 분들의 노고에 대전체육인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대전체육회에서는 대전체육인 사기진작과 각 분야별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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