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가 24일 홍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홍성읍 이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CCTV관제센터 견학 및 화상순찰선 시연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CCTV관제센터 견학과 화상순찰선 시연회는 범죄예방 관련 논의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으로 참여 치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화상순찰선은 홍성읍에 설치된 364대의 CCTV를 지리적 프로파일링 등 분석, 시간대·범죄별로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분석해 낮 시간대, 밤 시간대, 심야 시간대로 나눠 모니터링요원이 50분간 평상순찰, 10분간 집중 순찰하는 순찰선이다, 특히‘선택과 집중’을 통해 범죄취약지의 CCTV를 구분해 ‘화상순찰선’을 따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홍성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홍성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시작된 견학은 2017년 2월 홍성읍 이장연합회를 시작으로 홍성군의 이장, 부녀회, 협력단체 등 월 1~2회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양윤교 서장은 “CCTV통합관제센터는 홍성군민의 안전 확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스템으로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시연회를 꾸준히 실시해 홍성이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 및 발생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