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그간 민관산 예체능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예체능에 소질이 있으나 관련 교육이 부족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체능 교육을 실시하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협력 사업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관내 2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플롯, 바이올린, 통기타, 우쿨렐레, 합창, 난타 등 예체능 관련 교육을 실시 지원해 왔다.
온재천 회장은 “꿈과 사랑으로 가득한 제3회 꿈꾸는 놀이터 사업 공연을 개최하게 된 점에 기쁨을 감출 수 없으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예체능 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연합회는 협력 사업을 통해 사막과 같은 세상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고 이번 공연이 그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해맑게 웃는 아이들은 곧 우리 지역의 미래이고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명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 선택과 집중 무엇보다 함께 삶을 살아가는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서 많은 기관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공연이 진행된 점에 기쁘게 생각하며 꿈꾸는 놀이터 사업은 민관산이 협력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각자의 꿈, 희망, 숨은 재능을 키우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으로써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행정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