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만세 플래시몹’ 행사와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금연을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생활습관 실천율 향상과 심뇌혈관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신부문화공원은 청소년들 사이에 ‘담배공원’으로 알려질 만큼 청소년 흡연문제가 심각한 곳이다. 이에 지난해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고 수시로 단속하고 있다.
캠페인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 등을 알리고 다시 한 번 신부문화공연이 ‘금연’ 공원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심뇌혈관질환 관련 배너 전시와 리플렛을 배부해 자기 혈관 숫자알기,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홍보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했다.
동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금연홍보 활동과 건강생활습관 실천율 향상 및 심뇌혈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금연 홍보 활동과 심뇌혈관 예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남구보건소(521-50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