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백산중학교는 가곡중, 단산중, 별방중 등 3개 학교를 통합한 기숙형 중학교로 농·산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됐다.
단양군 영춘면 장발리에 200여억 원을 들여 새롭게 지어진 소백산중학교는 남녀기숙사 2개동과 도서실, 시청각실 등 다목적 강당의 최신식 시설인 교사동 등을 갖췄다. 학생들은 4인 1실의 기숙사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활한다. 학생들은 무료로 기숙사를 쓰며, 야간에는 드론촬영, 오케스트라, 카빙반 등 다채로운 방과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양소백산중학교의 초대교장으로 부임한 서주선 교장은 “행복둥지 숲속학교라는 기치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이 나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365 HAPPY School을 이루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