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과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교육을 신학기부터 하며, 학교들은 1개 학년 이상에서 연간 17차시의 보건교육을 한다.
보건교육에서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성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대한 보건교육 지원을 위해 6개 교육지원청에 파견 보건교사를 배치해 순회교육으로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내 모든 학교에 흡연예방 사업을 기본형, 심화형으로 나눠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음주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 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라 심폐소생술 교육이 올해부터 교직원 교육이 매 3년에서 매년 대상으로 변경된다.
교직원의 응급처치 교육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해 교육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 학교보건팀 최정욱 장학사는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을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