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신청자는 음성고와 청주과학대를 나온 초선 의원으로 도의회 문장대온천개발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괴산고와 충북보건과학대를 졸업한 송 신청자는 음성군 부군수를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자유한국당은 서류와 면접, 국민참여경선 등을 통해 공천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천자는 이달 초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확정된다.
이에 임 신청자는 2일 군청 기자실에서 괴산군수 출마에 따른 자유한국당의 공천과 관련해 군민께지지호소문을 발표했다.
임 신청자는 “공천이 되면 도의원 사퇴 시한인 3월 13일 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즉시 사퇴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괴산군의 당면현안인 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 국립호국원 조성사업, 국도37호선 괴산-소수-음성간 확포장공사, 국도19번 괴산IC-괴산간 도로선형공사, 문광광역쓰레기소각장 증설문제, 문광폐기물처리장 설치문제, 청천 버섯랜드조성사업과 사리 벌꿀가공유통센터 조성사업 등에 대해 군수가 되면 군민의 화합과 대화를 통해 지역구 박덕흠 국회의원님과 함께 예산확보 등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문제를 풀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원대학교 기숙사 문제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증평 등 타 지역에서 등·하교를 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대학측에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데에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며 이는 종합분석을 통해 조속한 결말이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