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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전시의회에 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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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02 18:13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정의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가 대전시의회에 학생인권조례를 즉각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2일 청년위는 논평을 통해 심의 보류 중인 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안의 신속한 제정한 요구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월19일 학생인권조례안을 의견 수렴을 이유로 심의 보류하고 다음 회기로 넘긴 바 있다.

청년위는 대전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인용해 "학생 74.5%, 교사 68.9%, 학부모 86.1%가 대전시에 학생인권조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사회적 합의' 운운하며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는 작금의 민주당의 행태는 이미지 메이킹에만 매달려 표계산이나 하는 구태정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권은 모든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지지율과 표 계산에 학생들을 희생시키지 말고 즉각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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