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남여자중학교에서 충남·대전·세종 6급 신규 직원 채용 시험이 이뤄졌다.
200여명 채용에 전국에서 모두 1만2000여명이 지원해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협은행은 오는 15일 면접시험을 거쳐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충남·대전·세종 지역의 경우 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충남 지역 거주 또는 학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뛰어난 지역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원종찬 본부장은 "앞으로도 훌륭한 충남 출신 지역 인재들을 많이 발굴, 채용해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전국적으로 5급 신규 직원 150여명을 채용해 올해 1월 일선 영업점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