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등 충남도 내 전·현직 정치인들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권 도전에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더 좋은 정권교체와 시대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 민주당에 입·복당 한 것.
이들은 “안지사가 충남도정 운영을 통해 정치적 이해관계와 지역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의 통합과 단결을 위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더 좋은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가치구현과 신뢰받는 정치지도자로 성장해온 것을 지켜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이제는 낡은 진보와 보수의 틀을 께고 과거의 아픔과 악연에서 벗어나 구태의연한 싸움판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작금의 정치실종과 국론분열을 타개하고, 통합과 화합, 협치와 상생의 시대를 열어 갈 후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 충청의 비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충청민심의 요구이자 충남도민의 바램이다”며 “충청대망론이 대한민국 대망론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주장했다.
도한 그들은 “이제 국민들은 그 이상의 가치에 관심을 갖고 더 좋은 정권교체와 그것을 실현할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후보”라며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고 지역과 세대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을 통합시켜 낼 후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참여한 사람은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의장, 강태혁 전 기획예산처공공혁신본부장, 이정우 전 충남도의원, 고남종 전 충남도의원, 임춘근 전 충남도의원, 강철민 전 충남도의원, 김돈곤 전 충남도자치행정국장, 전윤수 전 보령부시장, 이수연 전 아산시의회의장, 이한옥 전 아산시의회의장, 조태원 전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 전 홍성군의회의장, 여운영 아산시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