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7일 천안 소재 엠이엠씨코리아(주)에서 엠이엠씨코리아(주) 대표이사 및 웰스토리 등 6개 협력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원·하청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엠이엠씨코리아(주)는 반도체기초소재인 실리콘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노사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2001년도에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및 2002년도에 남녀고용평등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97년 이후 20년간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협약은 최근 대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노사 간 협력과 더불어, 원·하청이 협력해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체결됐다.
양승철 지청장은“이번 협약이 엠이엠씨코리아(주) 원·하청의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여,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 및 비정규직 간의 격차 해소로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