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가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체전준비기획단과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시·군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토론회를 열고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합동토론회는 제46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막을 70일 앞두고 체전 준비상황을 사전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군별 협조사항에 대한 주문과 사업별 예산집행과 관련한 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특히 체전 붐 조성을 위한 홍보물 제작, 안내표지판 설치, 경기장별 안내소운영, 임시약국 운영 등 선수단은 물론 내방객 등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고, 도는 이를 향후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임운수 도 체전준비기획단장은 지난 2016년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 시·군 관계자들에게 금년 양대 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다함께 한 번 더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