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 경찰관들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작은 마음을 모아 노인복지관을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말동무도 되어주며 설거지 등 주방 일을 도왔다.
아울러 경찰은 어르신들에게 종종 발생하는 보이스 피싱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함께 했다.
봉사에 참여한 중부서 한 경찰관은 "중부서가 2년 가까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올 때마다 손잡아주시고 안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 따듯한 정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부서는 '밥-폴(rice-pol)' 봉사동아리를 통해 매달 2회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급식봉사를 하고 노인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과 교통질서 준수 등 치안정보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