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검거된 A(26세, 남)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등으로 체포영장까지 발부된 자로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외우고 다니며 그 동안의 검문을 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현장에 진출한 대소파출소 1팀은 자리를 회피하는 등 어색한 대처에 이상함을 느끼고 추궁 끝에 이와 같은 사실을 자백 받고 현장에서 검거했다.
대소파출소 양영석 팀장은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끼기 않도록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세밀한 업무수행으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