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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룽청 취항 일정 지연… 중국 사드보복 여파중국 정부의 한국에 대한 사드 보복 조치… ·중국 사업자의 사업추진 의지 위축
지정임 기자  |  jji251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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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0  2면 |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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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올해 상반기 예정했던 서산~룽청항로의 국제여객선 취항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중국 정부의 한국에 대한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해 중국 사업자의 사업추진 의지가 위축됨에 따라 서산~룽청항로의 올해 상반기 취항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중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와 관련해 통관 강화, 한국 드라마(한류) 차단, 한국 관광상품 통제 등 경제보복 수위를 높이면서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중국에서 예정된 서산~룽청항로 한중사업자간의 선박구매 및 용선 협의 일정도 중국사업자의 연기요청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유병수 서산시 항만물류과장은 "앞으로 한중간 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해양수산부, 충남도, 한국사업자와 올해 안에 국제여객선이 취항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드로 인해 발생한 양국 간의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룽청항로는 당초 3월 중 선박확보와 한중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올해 6월 중 취항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사드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항 일정 지연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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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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