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계룡] 강주희 기자 = 계룡시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T/F팀을 꾸린 이후 차질 없이 준비중인 가운데 지난 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D-100일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민체전을 준비하는 계룡시와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인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지역내 사회단체, 종목별 자매결연 기업체 등 17개 업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광욱 문화체육과장의 대회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각 기관 협조사항 설명 ▲개폐회식 및 성화봉송 연출안 보고 ▲전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최홍묵 시장은 "도민체육대회가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 모두가 구체적이고 치밀한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해 충남도민의 대화합과 계룡시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는 대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