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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0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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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0.08 18:36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서산시는 8일 대회의실에서 ‘2010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청사진을 펼쳤다.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이완섭 부시장 등 고위간부와 분과위원회별 정책자문교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기시책 238건, 중 장기시책 55건 등 총311건의 시책이 제시됐다.

내년도는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도권 규제완화정책 등 국가 지역경제 위협요인의 존속과 세입 세출예산 간 불균형 심화, 각종 국가종합계획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민선4기 시정의 성공적 마무리와 민선5기 시정기반 구축,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의 가속 추진 및 완료사업의 성과 극대화 등이 절실히 요구될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를 위한 타개책으로 국가전략에 대한 통찰력 있는 선제적 대응과 각종 지역발전시책의 국가계획 최대 반영 및 조기 시행, 짜임새 있는 재정운영 및 효율적인 예산절감, 주요시책의 효과적 추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손꼽았다.

특히 민선4기에서 민선5기로의 전환기를 맞아 공직사회 스스로 모든 면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Oh! Yes(5S) 실천운동’(Smile-친절행정, Simple-간단행정, Soft-유연행정, Speed-빠른 행정, Smart-깔끔한 행정)을 적극 추진, ‘자기만족→조직만족→고객만족’의 행정 패러다임을 구축함으로써 시정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기시책으로는 외부재원 최대 확보, 역동적인 기업유치 및 안정적인 기업지원, 천수만 생태공원 준공, 참전용사 기념탑 건립 등이 발표됐다.

중 장기시책으로는 특성화된 산업단지 확충, 대산임해지역 상생발전방안 모색을 통한 경쟁력 강화, 품격 높은 특구개발, 대산임해공단 맞춤형 공업용수 통합 공급, 대산항 20만TEU 유치운동 전개 및 북중국 골든루트 개척, 국가부두 3선석 건설 가속화, 천수만 국제관광·휴양도시 건설, 제주 올래길을 지역에 맞도록 특성화한 가칭 ‘즐기고 느끼며 걷는 길’조성,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 사업, 종합농업타운 착공, 보건소 신축 기반조성 등을 내놓았다.

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간부공무원의 현장행정 추진을 위한 주민 만남의 날 및 현장간부회의 운영,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 내 외국인 투지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확대, 국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자투리땅 매각 및 공원 조성, 민원인 편의를 위한 청사 후면 주차공간 120면 확보, 성인대상 초등학력 인정 문해학교 육성 운영, 초등학생 영어 발표대회 개최 및 원어민 중국어 교사 지원, 어린이 놀이터 토양 유해성 전수조사 및 관리, 낚시어선 친환경쓰레기봉투 제작 배부, 디자인을 도입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 창리~간월도리 간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지곡면 폐광산지역 상수도 공급 등이 보인다.

유상곤 시장은 “올해 시정목표인 ‘시 발전 가시화의 해’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진단하면서 “내년을 ‘성장 동력의 결집 그리고 재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시 산하 전 직원에게 시정 역량을 결집해 성과를 극대화 시킬 것”을 주문하면서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편익 사업들을 잘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가금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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