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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갑동·금고동 방문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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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09 19:1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오후 유성구 갑동 및 금고동 일대의 시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근무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첫 방문지로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한 권 시장은 연중무휴 운영되는 센터의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열악한 환경임에도 사양관리직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동물보호센터는 660㎡의 협소한 공간에서 수의사 1명과 사양관리사 등 모두 10명의 직원이 250여 마리의 유기·유실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전년도 총 4500여두의 유기동물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주인반환, 분양 등을 통해 현재 250여두의 동물이 보호 중에 있다.

유기동물 보호 및 관리상태를 살펴본 권 시장은 “안락사 최소화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선진 동물보호시설과, 세종·계룡 등 인근 지자체를 아우르는 중부권 선진 동물보호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을 마다않고 묵묵히 근무해온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크게 격려하면서 새로운 동물보호센터의 신축계획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갑동에서 동물보호 현황을 살펴본 권 시장은 자리를 옮겨 금고동에 위치한 플랜더스파크 후보지를 둘러봤다.

플랜더스 파크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테마박물관, 산책로, 동물놀이터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후보지를 둘러보고 사업추진사항 등을 점검한 권 시장은 “대전시에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도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금고동 위생매립장 내 위치한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시설현황과 음식물류 및 음폐수 처리방법을 설명 받은 권 시장은“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연간 약 29억 원 의 비용 절감, 또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창출되는 수익 등 친환경 도시 대전의 미래 모습이 보이고 있다”며 사업 준공에 따른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권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공사와 관계공무원에게 시설 운영의 문제점 및 안전사항을 꼼꼼히 챙겨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행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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