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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09 14:49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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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충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인의 후예로 중도보수인 국민의당을 만들어가기 위해 입당하게 됐다"고 입당하는 소신을 밝혔다.
김의원은 "저를 당선시켜준 곳이 현재 자유한국당이기에 복당 후 지역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려 했으나 서류조차 보고하지 않는 비민주적 처사를 보았다"며 "국정농단 사태 앞에서 오만과 방자함으로 도정을 살피지 못하는 자유한국당에는 미래가 없음을 절실히 느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의 대권만을 위해 도지사직 사퇴도 없이 방랑자처럼 떠돌아다니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도정 공백 사태를 보고 있다"며 "국민중심당에서 안 지사를 통해 이루지 못한 사업을 반드시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재적 40명인 충남도의회는 자유한국당 27명,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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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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