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작년부터 신규로 시작해 지원을 해오고 있는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하여 공동경영체 기반을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고 통합마케팅 참여 조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년 동안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관리와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고, GAP 인증과 같은 품질관리 지원을 비롯해 농기계와 기계설비 투자를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저온저장고와 같은 시설투자도 함께 이뤄진다.
박 의원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의 선정을 위해 농식품부를 상대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는데, 농식품부는 작년과 올해 각각 전국의 15곳을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
박 의원은 “천안의 팥작물 선정은 지난해 입장 포도 공동경영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것으로, 논에 팥을 심음으로써 쌀의 적정생산을 유도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올 하반기에 성환읍의 쌀과 직산읍의 들깨가 농식품부 경영체 육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