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영향력 있는 기업이 노동격차 해소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 속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해태htb 노사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좋은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남용을 지양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 격차해소 ▲중소 협력사의 노동환경과 근로조건이 개선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공정한 채용 및 인사운영 정착 ▲장시간 근로관행 지양 등을 개선한다.
양승철 지청장은“작년에 이어 금년 고용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배려와 협력으로 함께 가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태htb 노사는 그간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노사가 상생하는 모범적 모습을 보여 온 기업으로, 이번 협약이 기업 내에서의 노사 간 협력을 넘어, 중소 협력사 및 비정규직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