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립국악단 ‘탁오 콘서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3.12 19:0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국악단 ‘탁오 콘서트’를 연다.

‘탁오 콘서트’의‘탁오(卓午)’는 정오(正午)를 가리키는 말이다.

브런치 콘서트, 마티네 콘서트 등 청주시가 기존에 다양한 이름의 정오 음악회를 열고 있지만 ‘탁오 콘서트’는 이와는 다르게 청주시립국악단만의 스타일로 새로이 시작하는 토크형식의 국악콘서트이다.

프로그램은 대금, 피리, 해금 등 관악기가 중심이 돼 연희 등에서 자주 연주되는 ‘대풍류’와 피리의 굵고 묵직한 음색이 상령산의 느림과 만나 조화를 이루는 ‘상령산’을 여는 무대로 시작한다.

이어 국악관현악과 가수 이진관이‘오늘처럼’,‘인생 뭐 있어’,‘인생은 미완성’을 노래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찬미하는 곡으로 봄을 표현한 관현악 ‘춘무’를 청주시립무용단과 함께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국악단이 제주도 전설에 나오는 환상의 섬, 피안의 섬으로 잘 알려진 이어도를 영감으로 한‘이어도 가는 길’을 국악관현악으로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커피와 여유를 더해 국악을 중심으로 대중가요, 한국무용 등을 콜라보레이션한‘탁오 콘서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단아하고 기품 있는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