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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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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0.11 18: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현장중심 성과주의 휴머니스트로 불리고 있는 서산시 이완섭(사진) 부시장이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부시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철저한 업무분석과 핵심을 정확히 꿰뚫는 통찰력으로 시정 안정과 활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평소 “행정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펴며 “시대 변화에 따라 행정의 패러다임도 변해야 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이 부시장.

공직생활 27년만에 고향을 찾은 이 부시장은 부임 초기 일선행정 경험이 거의 없어 이를 걱정 또는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런 생각과 시선들은 기우에 불과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그의 현장행정 감각에 대한 아주 작은 일말의 의구심마저도 완전히 종식시키는 행보를 펼쳤다.

이 부시장은 취임 직후 업무보고회를 열고 15개 읍·면·동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방문하며 서산시의 주요현안과 당면과제를 신속히 파악해 행정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환황해권시대 서해안의 중심이 서산이라는 점을 중점 부각시키고 만나는 사람마다 시정발전을 위한 단합과 결집을 당부했다.

집중호우 속에서 도로교통시설과 제방, 축대 등을 돌며 시민의 안전을 먼저 살폈고 삼복더위에는 관광·휴양지 화장실과 쓰레기통의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취임 2달 만에 관내 주요 기업체에 대한 현장방문을 모두 마치고 ‘기업하기 좋은 서산’만들기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후속대책 마련을 지휘했다.

민선 4기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해 외부재원유치 전담팀 및 주요현안 추진 프로젝트팀을 수시로 접촉 독려한 결과, 2009 예산사업 조기발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직자 의식개혁운동인 ‘Oh! Yes(오 예스) 실천운동’(Smile-친절행정, Simple-간단행정, Soft-유연행정, Speed-빠른행정, Smart-깔끔행정)을 적극 추진해 ‘자기만족 → 조직만족 → 고객만족’의 행정 패러다임을 구축함으로써 역동적 시정을 견인하고 있다.

또 이 부시장은 관행과 격식을 깬 자연스런 대화와 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고 이를 업무와 직원복지 향상에 접목시킴으로써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밤늦게까지 야근하는 직원에게 “고생이 많습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몰래 야식을 챙겨주고 조용히 자리를 피하는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남자가 이 부시장이다.

직원 및 지역주민들은 이 부시장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성품과 오랜 중앙부처 근무경험, 폭 넓은 인맥 등을 바탕으로 서산시라는 행정의 톱니바퀴가 잘 돌아가도록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조직안정 및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부시장은 “100일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서산시의 발전 잠재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으며, 유상곤 시장님을 중심으로 16만 시민이 함께 똘똘 뭉쳐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가는데 부족하나마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가금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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