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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분홍빛 맥주 '호가든 체리'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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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4 17:58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오비맥주는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봄을 맞아 분홍빛 맥주 '호가든 체리'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호가든 체리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상큼한 체리의 풍미가 어우러진 맥주로 지난 겨울 선보인 '호가든 유자'에 이은 두 번째 시즌 기획 제품이다.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Dark Sweet Cherry) 과즙과 체리 시럽을 가미해 은은하고 매혹적인 체리 꽃 향을 구현해 맛을 차별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과 같은 4.9도다.

원재료인 체리와 체리 꽃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호가든 체리는 한국에서 첫출시하며, 이달 말부터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프리미엄 펍(Pub) 등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만나 볼 수 있다.

500㎖캔 제품과 330㎖병 제품을 선보이며, 캔 제품 기준으로 2000원 초중반대에 소비자 가격을 맞출 전망이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큐라소 오렌지 껍질과 고수를 함유해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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