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양봉장'은 참여시민 1인당 벌통 2개(1군)를 3개월간 대여해 직접 양봉을 체험하고 생산된 벌꿀을 나누는 현장체험 사업이다.
현장에서는 양봉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며, 생산된 벌꿀은 참여 시민 모두가 균등하게 나누어 갖는다.
신청은 양봉·꿀벌에 관심이 있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 또는 자치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대전시 농생명산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42-270-3789)로 접수하면 된다.
벌통 대여비용 29만1200원 중 시 보조금 9만1200원을 제외한 20만원을 납부하게 되면 참여자로 최종 선정되고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체험 양봉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올해도 아카시아·밤나무·잡화 등 밀원이 풍부한 구봉산 주변 서구 흑석동 물안리다리 인근에 체험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