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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한파' 몰아친 대전·충청… 취업자↓ 실업자↑2월 고용 동향… 충남지역은 선전
장진웅 기자  |  jjw853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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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2면 |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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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전국 실업률이 7년여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대전·충청지역에도 '고용 한파'가 몰아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겨울에 계절적 성향에 의해 실업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것을 고려해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취업자는 줄고 실업자는 더 늘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전지역 경제활동 인구는 79명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61.6%로 전보다 0.6%p 하락했다.

특히 취업자의 경우 75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2000명이나 줄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3만3000명으로 전보다 5000명, 여자는 32만4000명으로 7000명이 각각 줄었다.

직업별로 보면 관리자·전문가는 21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5%,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23만4000명으로 2%, 사무종사자는 13만9000명으로 1.3%,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6만8000명으로 1.2% 각각 줄었다.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2000명으로 45.7% 증가했다.

고용률도 58.9%로 전보다 0.9%p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4.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p 하락했다.

실업자는 3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4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5%로 전보다 0.6%p 상승했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9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7000명 늘었다.

충북지역을 보면 경제활동인구는 81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0명 증가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은 60.4%로 전보다 0.1%p 하락했다.

취업자는 78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0명 감소했다. 남자는 44만9000명으로 전보다 7000명 감소했고 여자는 33만2000명으로 5000명 증가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가 5만2000명으로 전보다 23%, 관리자·전문가는 14만9000명으로 17.2%, 사무종사자는 12민2000명으로 2% 각각 증가했고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28만9000명으로 8.2%,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6만9000명으로 6%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의 경우 58%로 전보다 0.5%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도 66.2%로, 0.4%p 하락했다.

실업자는 3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00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0.8%p 상승한 4%를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3000명으로 4000명이 늘었다.

충남지역의 경우 나름 선전했다.

경제활동인구는 조금 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1000명이나 증가한 116만1000명을 기록했다.

남자는 72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000명 증가했고 여자는 43만5000명으로 3000명 줄었다.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4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 관리자·전문가는 21만2000명으로 3.2%, 서비스·판매종사자는 22만6000명으로 2.9% 각각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5만4000명으로 24.3%, 사무종사자는 18만3000명으로 0.9%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은 57.6%로 전보다 0.1%p 하락했지만, 15~64세 고용률의 경우 66.2%로 1%p 상승했다.

더불어 실업자는 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3.3%로 전보다 0.9%p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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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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