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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유럽시장 수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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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5 14:0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체코 프라하, 스위스 취리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 3개 지역에 유럽 1차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계약추진 611만 달러, 수출상담 113건 206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체코 프라하, 스위스 취리히,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코트라 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된 유럽 1차 해외시장개척단은 셀아이콘랩, 이레테크, 바이오뉴트리젠, 동우 엔지니어링, 스킨리더, 비티진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6개 업체가 참가했다.

기업별 맞춤형 개별 1대1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유럽 해외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어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문제성 피부에 적용하는 인체 친화적인 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이번 유럽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체코 프라하 S사와 15만 달러 상당의 주름개선, 탈모제 제품을 다음달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시회 기간에 계약하기로 결정했다.

화산재 히팅, 함초수분크림, 폼크렌징, 모델링 테이크아웃 컵 등을 제조업체인 스킨리더(대표이사 권태봉)은 유럽 현장에서 직접 시연함으로써 큰 관심을 끌었으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o사와 6만 5000 불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상담했고 또한 자그레브 코트라 지사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바이오뉴트리젠(대표이사 복성해)는 비만증, 간 건강, 피로해소, 에너지 증진, 숙취해소 및 여성의 아름다운 피부 및 몸매관리에 유용한 첨단 바이오 소재 슬림앤슬림(Slim&Slim), 제이비비20(JBB20)을 개발한 수출업체로 스위스 s사와 다이어트 제품에 대해 20만 불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 했으며, 향후 물량을 늘려 거래할 예정이다.

동우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전광규)은 환경분야에 IT를 접목시켜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환경 전문기업으로 체코 프라하 d사와 상하수도 센서 컨트롤 시스템에 대해 50만 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고, 추후 상호 구매담당자와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으로 향후 유럽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체코 문승현 대사, 크로아티아 박원섭 대사가 상담장에 방문해 지역기업 제품에 관심을 표명하고 적극적으로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 했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2017 대전 유럽 1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유럽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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