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주택 품질검수 검사는 지난 8일 공동주택 문지효성해링턴플레이스 1142세대에 대한 품질검수를 시작으로 15일 죽동대원칸타빌 1132세대, 오는 23일 노은3지구 영무예다음 615세대 오는 5월 노은3지구 트리풀시티포레 439세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품질검수는 10명 내외의 민간전문위원과 5명의 입주예정자가 참여해 점검이 이뤄져 구는 주요지적사항에 대해 시공자에게 통보해 입주 전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현장검수 전에 대상 공동주택의 생활편의·안전성 향상을 위해 설계도서를 전문가들에게 사전검토 의뢰해 품질검수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함으로서 아파트 하자사항에 대한 분쟁이 예방되고 주택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예정자에게 고품격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품질검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