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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후보 지지' 선언…충청 사회단체 2319명

15일 세종시청 브리핑룸 정음실서 대표 20여 명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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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5 14:1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5일 이광희 충북도의원, 박석우 충청의 미래 회장 등 충청지역 사회단체회원 2319명은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선언문 낭독을 하고 있다.(사진=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박석우 충청의미래회장, 홍영섭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등 충청권 사회사회단체 회원과 전현직 지방의원 등 2319명이 1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안희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충청권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전현직 지방의원 등 20여 명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한 231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지아 변호사, 이광희 충북도의원, 박영송 세종시의원, 박석우 충청의 미래 회장 등 4명이 나눠 읽은 성명서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진보와 보수, 분노를 뛰어 넘어 촛불 민심을 통합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정치 지도자가 바로 안희정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도지사로 도정을 운영하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을 직접 실천했다"며 "자유한국당이 절대 우위를 점한 도의회 상황에서도 시도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 1위, 한국매니페스토 공약평가 7년 연속 최우수, 청년고용률 1위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또 "안 후보는 전임 도지사가 계획한 사업을 이유 없이 중단하거나 없애지 않았고, 경쟁 후보의 좋은 공약도 채택해 추진하는 후보가 안희정”이라며 "그는 충청 대망론을 넘어 대한민국 대망론을 실현할 것이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대한민국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고자 한다면, 반쪽 대통령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대통령을 원한다면 정답은 안희정 대통령"이라고 단언했다.

이들은 "충청 민심의 요구와 충청의 힘으로 안희정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도록 경선 선거에 적극 참여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희정 후보 지지 선언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의사·변호사·교수 등 전문가, 전·현직 지방의원,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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