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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동 하늘공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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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5 17:40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동구는 대동 하늘공원 내 시설물·조형물정비와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하늘공원에 주요 시설물인 정자, 벤치, 펜스 등에 시, 사랑 노래 등 감동을 전하는 글귀와 문양을 새겨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포토존 정비와 함께 대전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망원경도 설치했다.

또 하늘공원 랜드마크인 풍차는 벽면에 각양각색의 타일 부착과 함께 ‘하늘로 거는 전화’를 설치하고 자연 바람에 돌아가는 풍차 날개로 교체했다.

특히 소매점 등 편의시설과 공중화장실을 갖춘 행복드림하우스도 15일 준공해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권태웅 구 공원녹지과장은 “대동 벽화 마을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하늘공원에 대한 리모델링으로 향후 많은 시민의 방문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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