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강북지역은 신도심 지역으로 관내 타 지역에 비해 공동주택이 많아 주차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신관동 주변에 위치한 공동주택들은 1990년 초반에 준공되어 주차장 확보율이 낮고, 주변에 형성된 상가로 인해 해마다 주차장 민원이 줄을 잇고 있었다.
이에 정진석 의원은 신관동 주차 문제 해결을 선거공약으로 채택했고, 예산 확보에 나섰다.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필요성을 행정자치부에 알렸고,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신관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18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 착공,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게 된다.
정진석 의원은 “신관동은 주택가와 상업시설이 혼재되어 주차난이 심각하다. 공주시에서 유휴지를 임차해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높은 주차수요를 따라잡기 힘들었다”며“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신관동 주민뿐만 아니라, 신관동을 찾는 11만 공주시민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공주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선거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