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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10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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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6 12:4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제10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실천의식 고취를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율을 낮추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며, 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천안시 주요암 환자 현황은 2013년 5730명(폐암 671명, 위암 1680명, 간암 524명, 대장암 1303명, 유방암 1232명, 자궁경부암 320명)에서 2014년에는 5979명(폐암 709명, 위암 1,697명, 간암 561명, 대장암 1347명, 유방암 1341명, 자궁경부암 324명)으로 늘었다.

이어 2015년에는 6151명(폐암 670명, 위암 1737명, 간암 574명, 대장암 1375명, 유방암 1483명, 자궁경부암 312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서북구·동남구 보건소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신부동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건강검진을 홍보하고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지침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대장암 검진 채변통을 배부하고 암 검진 및 예방수칙 리플릿을 배부한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단국대학교 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천안의료원,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등과 같이 연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단국대학교 천안병원, 천안의료원은 유방이나 폐, 위, 자궁경부 모형을 활용해 암의 예방 및 상담을 진행하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암예방식이 패널을 전시하고 설명한다.

서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대부분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어서 스스로 어떤 부분에 이상이 있어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주변에 있는 조직으로 암이 침투해 치료가 어려우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정보 제공으로 천안시민의 암 발생율을 낮추기 위해 캠페인 이후에도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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