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와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하여 농촌지역에서 화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활동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에 맞춰 의용소방대원이 담당 마을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관련 홍보 및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 담당제 활동은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488명 전원이 각자 지정된 담당 마을에서 화재예방 관련 전단지를 전 가구에 배부하고 동시에 마을 이장과 협의하여 각 마을에 설치된 마을방송시설을 이용하여 화재예방 내용을 집중적으로 방송 할 예정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 마을 담당제 활동을 통해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 예방과 더불어 소방 사각지역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마을주민의 자체 화재진압능력을 갖도록 하여 화재발생 시 초기에 화재에 대응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